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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프로) 결함, 화면 깨짐 현상

M1 맥북에어와 프로의 화면 깨짐 현상이나 그 외 결함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최근 애플의 M1 맥북에어와 프로에 대한 치명적인 결함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M1 맥북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오늘은 M1 맥북에어와 프로의 화면 깨짐 현상 등의 결함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M1 맥북에어(프로) 화면 깨짐 현상

최근 놀랄만한 가성비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애플의 M1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의 치명적인 결함에 대한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해외에서 M1 맥북의 화면 깨짐 현상이 큰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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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사용자는 구입한 M1 맥북 프로가 아무런 충격 없이도 화면에 금이 갔다며 수리 비용으로 무려 570파운드를 지불했다고 하고, 다른 사용자도 화면 오른쪽에 2개의 균열로 화면 기능이 손상되었다며 유상 수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면의 각도를 수정하기 위해서 손으로 자꾸 움직이다가 화면이 블랙아웃되면서 무려 725 호주 달러를 지불했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했고, 이외에도 그냥 책상에 놓아둔 맥북의 화면이 깨져 있었다거나, 금이 가는가 하면 화면을 닫았다가 열었을 뿐이지만 크랙이 발생하는 증상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하나는 디스플레이 표면이 유리가 깨지면서 외관의 손상이 발생되는 경우, 그리고 유리는 문제가 없지만 화면의 표시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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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와 같이 맥북을 닫아두고 다음날에 열어본 결과 디스플레이 유리의 표면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제대로 화면을 표시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인데요, 

 

다행히 구입한지도 몇 주 되지 않고 외관에 손상이 없어서 무상 처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 가급적 화면에 손을 대지 않으며 불안하게 사용한다고 하네요. 

 

▶ 애플 맥의 품질 이슈, 하루 이틀 문제 아냐

사실 맥의 품질 이슈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2011년형 맥북 프로는 그래픽 결함으로 결국 리콜을 했고, 또 2012년부터 선보인 맥북 프로 모델에서는 코팅이 벗겨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이후 맥북 프로는 열고 닫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누적되며 케이블 탈착으로 인한 백라이트 이슈가 나오기도 했고, 이외에도 화면 잔상 이규를 비롯해 나비식 키보드에 충격적인 키감부터 아쉬운 내구성까지 애플답지 못한 기기로 악명이 높기도 합니다. 

 

 

▶ M1 맥북에어(프로) 결함

더욱 큰 문제는 애플 실리콘을 최초로 탑재한 M1 맥북 시리즈에서 유달리 문제가 더 많이 더 자주 발생된다는 것인데요, 이를테면 블루투스 연결이 불안정해서 키보드 반응이 느리거나 무선기기의 연결이 잘 안 되고 자주 끊어지는 것(이는 타사 액세서리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애플 자체 액세서리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는데, 이게 가장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는 것이라고 함),  

 

이외에도 한동안 MS 팀즈와 구글 백업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기화 호환성에 문제가 되는가 하면 어도비 프로그램이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고 배터리 누수가 일어나는 것, 그리고 공장 초기화만 해도 벽돌이 되는 증상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제한이 있거나, 해상도 문제를 비롯해 외장 허브를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를 사망하게 만드는 문제도 한동안 크게 논란이 되기도 했고, 또 여기에 최근에는 SSD 수명 이슈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는 상당수의 사용자가 애플 M1 맥의 SSD가 시스템에 의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어 보통보다 빨리 수명을 다할 수도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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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처음 문제를 제기한 트위터 사용사는 두 달 밖에 안된 M1 맥의 쓰기 횟수가 지나치게 높다는 보고서를 올렸는데요, 이 트윗을 시작으로 다른 M1 사용자의 같은 보고서가 이어졌으며, 맥월드 칼럼니스트 댄 모렌을 포함해 많은 사용자가 SSD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SSD는 전통적인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빠른 속도가 장점이지만, 수명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SSD는 사용자가 한 번 데이트를 기록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데, 최종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없어 교체해야 하는데, 하지만 이런 상태가 될 때까지 여러 해가 걸리며, 맥 OS도 SSD 전반에 걸쳐 골고루 데이터를 기록해 수명 연장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 사용자의 보고대로라면 SSD의 수명이 다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SSD 분석 툴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맥OS가 SSD에 뭔가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맥 OS의 어떤 동장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발생된다면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유는 M1 맥의 SSD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없으며, 교체 비용도 수백 달러가 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M1 맥북 시리즈는 찬사를 받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원가절감과 품질 이슈로 각종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는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M1 맥이 출시된 이후 초기 반응은 지나치게 너무 좋은 성능의 M1 칩을 넣어준 것이 애플의 실수라며 가성비의 끝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기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의미로 정말 애플의 실수가 되는 상황이 되고 있네요. 

 

▶ M1 맥북 에어(프로) 구매 시 반드시 체크해야

물론 현재 M1 맥북 시리즈를 정말 잘 사용중인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문제는 치명적인 오류와 결함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1 맥북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이 부분 반드시 고려해보시고요,

 

(사실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가 만족한 수준이기도 하고 또 이러한 부분 때문에 구매를 조금 더 미루고 있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그렇게 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만약 구매를 하신다면 반드시 몇 가지는 체크를 해봐야 할 듯하네요. 만약 문제가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문제가 보인다면 적어도 2주 안에는 교환 또는 수리 등을 받아야 무상으로 가능할 테니까요~~

 

* 추천 글 -> 2022년 M2 신형 맥북에어 <출시일, 디자인, 디스플레이, 스펙, 가격, 예상되는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