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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정보/마블,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새로운 캐릭터들(새 멤버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리런치 영화로, 전편과 같은 세계관이자 속편은 맞지만 스토리는 큰 연관성 없디 다시 시작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올해 개봉되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특유의 스타일로 모든 기대를 뛰어넘어 해외 언론들도 제임스 건이 제대로 일냈다, 정말 미쳤다, 굉장히 격하고 무자비하다, 제임스 건의 특성들이 제대로 풀렸다면서 DC최고의 작품이라고 인정하며 칭찬 일색의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이번 영화가 리런치 영화인만큼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 중 일부가 빠지고 대신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로는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랫캐처2, 킨 샤크, 폴카 도트 맨,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 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 이코노모스 플로 크리 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가 있습니다. 

 

이중 솔 소리아, TDK, 실비오 루나, 마태오 수아레즈는 영화를 위해 새로 제작한 캐릭터들이고 나머지는 DC 코믹스에 등장했던 빌런들인데요, 아직 발표가 안된 캐릭터로는 타이카 와이티티는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루머가 돌고있는 정복자 스타로 가 아닐까 추측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이제 전작에 등장했던 아만다 윌러, 릭 플래그, 할리 퀸, 캡틴 부메랑 같은 기존 인물 외에 제임스 건 감독이 선택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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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러드스포트 (이드리스 엘바)

 

 

 

마블에서 헤임달을 연기했던 이드리스 엘바가 윌 스미스의 데드 샷 캐릭터를 대신해서 캐스팅, 여기서는 미국인이 아닌 영국 출신으로, 총기가 주 무기인 점에서 데드 샷과 유사점이 보이지만 현대의 총기를 사용하는 데드 샷과 달리 미래형 총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하는 총기는 파츠를 자유롭게 교환, 탈착하는 것으로 개인화기부터 중화기까지 다채로운 변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원작과 마찬가지로 크립토나이트로 된 총알로 슈퍼맨을 암살하려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나고 체포된 그는 벨 레브에 수감, 아만다 윌러에게 자신의 딸이 재판을 받는다는 약점을 잡히고 테스크 포스 X에 합류하게 됩니다.

 

코믹스에선 정신질환의 후유증으로 통제도 안되고, 잔인한 성격인데 본작에서는 좀 성격이 누 그라진 듯하며 제정신인 없는 팀 내에선 그나마 상식인 인물입니다. 

 

원래 본작의 해당 캐릭터 역할은 데드 샷이 될 예정이었지만 윌 스미스가 스케줄 문제로 하차, 워너가 이드리스 엘바를 새로운 데드 샷 배우로 캐스팅했으나, 스미스가 속편에서는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하는 통해 아예 캐릭터 자체가 바뀌어 버린 것이라고 하네요. 

 

* 추천 글 ->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블랙팬서의 죽음, 네이머의 등장


2. 피스메이커 (존 시나)

 

 

존 시나의 피스메이커는 일찌감치 8부작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소도시의 과격한 인종차별주의자 오기 스미스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받아오다 결국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자라 평화를 갈구한 나머지 평화를 얻기 위해서하면 방해하는 이들을 누구든 죽이는 자경단원이 됩니다.

 

원작처럼 알록달록한 색채의 의상과 특이하게 생긴 크롬 헬멧, 그리고 피스메이커라는 별명으로 악명을 떨친 그는 아거스에 의해 체포되어 벨 레브에 구금되기 전까지 평화라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여왔습니다.

 

 

 

이후 2021년 아만다 윌러에 의해 태스크 포스X에 합류한 그는 코르토 말테에 에 위치한 나치의 시설 파괴하고 몰타의 독재자 실비오 루나를 암살하는 밍무를 과격한 방법으로 자신의 정의를 위해 악인들을 사냥하는 자경단, 역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그는 대부분 빌런인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원작에선 히어로 출신으로 평화를 위해서라면 극단적인 일도 저지르는 다크 히어로입니다. 마블로 치면 퍼니셔와 캡틴 아메리카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랫캐처 2대 (다니엘라 멜키오르)

 

 

코믹스의 랫캐처는 남성이지만 2대 랫캐처라는 설정으로 포르투갈 배우인 다니엘라 멜시오르가 출연합니다. 쥐들을 조련하여 공격하게 하거나 물건을 훔쳐오게 할 수 있고, 가스공격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방독면을 착용합니다. 


4. 서번트 (마이클 루커)

 

 

 

가오갤 시리즈에서 욘두 역을 했던 제임스 건이 좋아라 하는 배우 마이클 루커가 맡았습니다. 러시아 출신으로 컴퓨터 해킹 등의 기술도 갖고 있는 자경단, 거만한 성격이라 지휘를 잘 따르지 않기도 합니다. 

 


5. 블랙가드 (피트 데이비드슨)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의 출연진이기도 한 피터 데이비슨이 마초 기질이 있는 블랙가드 역을 맡았습니다. 코믹스의 블랙가드는 본명은 리처드 딕 허츠로 에너지 무기를 생성하는 특수 갑옷을 입은 범죄자였지만 원작의 블랙가드와는 달리 권총 두 정과 허리춤에 찬 채찍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6. T.D.K. (네이선 필리언)

 

 

미드 캐슬의 주역이자 애니에서 그린 랜턴의 목소리를 도맡아 온 네이선 필리온이 연기합니다. 제임스 건과 아주 친하기도 한 사이입니다. T.D.K. 는 코믹스엔 없는 캐릭터인데, 현재 알려진 설정으로 봐선 팔을 떼어낼 수 있는 암-폴-오프-보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7. 킹샤크 (스티브 에이지 / 목소리 : 실베스타 스탤론)

 

 

 

영화 속 킹 샤크는 상어의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상어인간으로 상어와 사람을 합쳐놓은 모습을 한 메타휴먼입니다. 순진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어딘가 모자라보일 정도로 우둔한 면모를 보이지만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잡아먹어대는데다 성인 남성을 세로로 찢어버리는 괴력의 소유자이며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마입니다. 

 

 

 

킹샤크는 스티브 에이지가 연기(모션 캡처)를 하고 실베스터 스탤론이 목소리를 더빙했다고 하는데요, 언제부턴가 범죄의 길에 들어서면서 힘쓰는 역할을 맡아온 그는 체포되어 벨 레브로 이송, 이후 태스크 포스 X의 일원이 됩니다. 

 

원작에서는 슈퍼보이, 아쿠아맨의 빌런이지만 저 둘과 싸우는 것보다는 대부분 수어사이드 스쿼드 활동이 많았는데요, 아쿠아맨과는 대부분 진심으로 싸운 것은 아니고, 오히려 왕위에 내려온 아쿠아맨을 도와주거나 아틀란티스에 침입한 킬러 크록을 쫓아내 주기도 했습니다. 원작에서는 상어 신의 자식이란 설정이 있었고, 나중에 아틀란티스에 들어가게 되는데, 영화에서도 그 설정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8. 폴카 도트 맨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원작에서 의상에 달린 알록달록한 동그라미 무늬를 변환하는 능력을 가진 빌런으로, 영화에서는 실험 실패로 인해 몸속에 폴카 도트들이 종양처럼 자라나는 메타 휴먼으로 등장합니다. 팔에 장착된 건틀릿으로 폴카 도트를 사출하여 무기로 사용하거나 폭발시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피부 속에 폴카도트를 넣어 발광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 보인 폴카 도트는 사물에 닿는 즉시 사물에 구멍을 내며 녹아버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폴카 도트 맨을 연기한 데이비드 다스트몰치안은 우리에게 앤트맨의 친구로 친숙한데요, 그는 이미 플래시, 고담, 다크나이트 등의 DC 작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제임스 건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폴카도트맨을 출연시키게 된 이유는 인터넷에 "가장 바보 같은 DC 캐릭터"를 검색했을 때 폴카도트맨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제임스 건은 가장 바보같은 사람에게 깊이를 더하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라며 폴 도트 맨을 가장 비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우울한 캐릭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9. 몽갈 (메이린 응)

 

 

원더우먼 영화에서 아마존 전사 오라나로 나왔던 싱가포르의 무술유단자 메이링 응이 다시 DC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몽갈은 슈퍼맨 코믹스의 적인 우주의 독재자 몽골 1세의 딸로, 아주 강력한 힘과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두개의 칼로 적들을 공격합니다. 또한 몽갈은 아버지를 닮아 잔인하기도 합니다. 


10. 재블린 (플룰라 보르크)

 

 

재브르린 역을 맡은 플루라 보그는 독일 출신으로 틴 타이탄 고에서 로봇 맨 목소리를 냈고 피치 퍼펙트 2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올림픽 선수 출신의 창던지기 명수로 다양한 창을 사용합니다. 몇 차례 죽은 것으로 여겼지만 매번 살아 돌아왔습니다. 

 


11. 위즐 (숀 건)

 

 

제임스 건의 동생이자 가오 겔에서 로켓과 크래 글린을 연기한 션 건이 또다시 동물 역할을 맡았습니다. 코믹스의 위즐은 원래 과학자였으나 피에 대한 갈증이 있는 한이 많은 살인광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위즐은 족제비인지 늑대인간인지 아직 정체가 불분명하지만 강아지 비스킷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의 광기는 그를 극도로 빠르고 강하게 만들며, 뛰어난 전투기와 곡예사처럼 움직이는데 특히 인상적인 것은 그의 점프, 그는 최대한의 손상을 위해 목표물의 목이나 얼굴을 때린다고 합니다. 


12. 씽커 (피터 카발디)

 

 

닥터 후에서 12대 닥터를 연기한 피터 카팔디가 민머리의 씽커로 나옵니다. 씽커는 앞일을 정확하게 예측할 정도로 대단한 두뇌를 가졌지만 대신 신체의 노화가 가속화됩니다.


13. 술 소리아(앨리스 브라가)

 

 

술 소리아는 뉴 뮤턴트에서 닥터 레예스 역할을 하고 나는 전설이다, 프레데터, 엘리시움, 소울 등에 나온 브라질 배우 앨리스 브라가가 맡습니다. 술소리아는 코믹스엔 없습니다. 후안 소리아라는 캐릭터는 있는데 별 연관 없어 보입니다. 술소리아는 팀이 파견되는 국가의 반군 역할로 릭 플래그와 러브라인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14. 에밀리아 하코트 (제니퍼 홀랜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등에 출연한 제니퍼 홀랜드가 연기하며 피스메이커 드라마에도 그대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에밀리아 하코트는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요원으로, 아만다 윌러와 이해충돌을 빚기도 합니다. 


16. 스타로 (타이카 와이티티)

트레일러에 나온 불가사리를 닮은 거대 괴수는 남의 정신을 소유하는 스타로라는 이름의 외계 생물입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스타로 역을 맡게 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타이카는 2011년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벨린, 수아레스,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 코 노모스, 플로 크리 울리, 루이스 등이 등장하고, 수어 사이트 스쿼드 코믹스 시리즈를 썼던 작가 존 오스트랜더는 피츠기번 박사 역으로 등장하며, 전작에 나왔던 조커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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