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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정보/마블, DC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블랙팬서의 죽음, 네이머의 등장

 

<목차>
1.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 2. 최신 유출 정보(블랙팬서의 죽음, 네이머의 등장 등) / 3.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뒷이야기

1.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영화 블랙팬서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영화는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과 이후 와칸다와 아틀란티스가 충돌하는 가운데 아틀란티스의 왕인 네이머의 등장이 예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고 채드윅 보스만을 제외하고 전편에 나왔던 오리지널 멤버들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 감독 : 라이언 쿠글러
  • 배우 : 러티샤 라이트 외
  • 개봉일 : 2022년 11월 9일
  • 상영시간 : 미정

2.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최신 유출 정보(블랙 팬서의 죽음, 네이머의 등장 등)

▷ 블랙팬서 티찰라의 죽음

 

 

영화 블랙팬서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는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이 다뤄질 거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2020년) 8월 28일 블랙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요, 이후 영화 개봉 또한 2022년 5월에서 7월로 미뤄지게 되면서 이에 슈리가 트찰라를 대신한다든지 에릭 킬몽거가 부활하는 등과 같은 원작 코믹스의 전개를 차용할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마블에서는 채드윅 보스만의 티찰라라는 인물을 다른 배우가 대신하지 않을 것이며, 컴퓨터 그래픽(CG)으로도 살려낼 생각이 없다고 밝혀왔는데요, 이후 블랙 팬서 2의 촬영이 시작된 지난 6월 29일 캐빈 파이 기는 "고 채드윅 보스만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후 7월 말 유출된 영상을 통해 영화 속 블랙팬서인 티찰라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출된 영상 속에는 블랙 팬서 2의 촬영을 위해 준비된 와칸다 왕궁 세트에 트찰라 왕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적힌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기둥에 와칸다어로 가득한 문장들은 "영광이었습니다, 와칸다 포에버, 영면하다 티찰라 왕이시여 우리의 영웅" 이라는 글자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에 유출된 동영상 속 와칸다어는 현실에서 죽음을 맞이한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듯 영화 속에서도 티찰라의 죽음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화 블랙팬서2의 메인 빌런과 네이머의 등장

 

 

영화 블랙팬서2의 메인 빌런으로 닥터 둠이 언급되기도 했고, 또한 네이머가 빌런으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유출된 영상 속에 대형 수조탱크 세트장이 발견되면서 네이머의 등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사실 마블 세계관 속 아틀란티스의 존재는 11년 전 아이언맨 2편에 크레디트 영상에서 보인 바가 있고, 이후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오코예가 바다에 지진이 났다는 것을 언급한 적이 있어서 네이머에 대한 떡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루소 형제 감독은 애매한 답변을 남겼지만 현재로서는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제작 과정 및 대략의 줄거리 등의 정보를 공개해주는 미국의 전문 스포일러 사이트인 프로젝트 위클리 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와칸다와 아틀란티스의 충돌이 주된 플롯이 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역시 네이머의 등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아직 블랙팬서2의 줄거리는 비밀에 부쳐져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는데요, 위클리(유료 가입자들에게만 영화 제작의 모든 현황과 몇 문장 정도의 줄거리를 제공하는 프로덕션)에 따르면 와칸다처럼 아틀란티스도 엄청나게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외부세계와 의도적으로 단절해왔다. 한때 충돌했던 두 국가는 다시 한번 충돌하게 되며 긴장이 극대화된다"라고 쓰여 있어 어느 정도 줄거리를 예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블의 안티히어로 네이머는 누구?

 

 

참고로, 네이머는 1939년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히어로 중 하나이자 마블 코믹스에 최초로 등장한 돌연변이로, 오늘날 베놈과 같이 안티 히어로라는 타이틀을 최초로 달고 나온 캐릭터입니다.

 

네이머의 탄생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때는 1900년대 초반 네이머의 아버지는 남극으로 비브라늄을 찾으러 갔다가 난파된 선박을 찾아 폭탄을 터뜨려 얼음을 부수게 되었는데 이 폭발로 인해 해저에 있던 아틀란티스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에 아틀란티스인들을 대표해 아틀란티스의 공주인 팬이 선박으로 향했고, 여기서 인간들과 만나게 되면서 선원들 중 네이머의 아버지인 레오나르도 맥캔지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네이머는 결국 그렇게 태어나게 됩니다. 

 

이런 탄생 배경을 갖고 있는 네이머가 티찰라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한 사건 때문이었는데요, 당시 와칸다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납치되어 사라지고 있었고,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의 배신자를 찾아 지상으로 올라온 상황이었습니다. 

 

 

둘 다 서로의 국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첫 만남 때는 격하게 싸움을 하기도 했는데 이때 네이머는 아틀란티스 혼혈인 자신의 육체에 상처를 낸 블랙 팬서의 힘과 기술에 놀라게 됩니다.  

 

이후 싸움을 멈춘 그들은 양국가에 벌어지고 있는 일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결국 둘이 힘을 합쳐서 해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헤어질 때까지만 해도 우호적으로 인사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티찰라는 네이머가 와칸다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는 것에 위험을 느끼고 있었고, 슈리에게 경계 태세를 준비시켰는데 역시나 네이머는 와칸다의 기술에 큰 흥미를 느끼고 염탐하는 중이었습니다. 

 

이후 블랙팬서와 네이머의 관계는 갈등과 동맹을 반복하고 이는 훗날 슈리가 블랙 팬서가 되었을 때도 이어지는데 이처럼 일반적인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인간들과 기본적으로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와칸다와 같은 첨단 기술에 큰 욕심을 내지만 무작정 침략해서 빼앗으려는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네이머 역의 배우 테노 후헤르타

 

 

네이머 역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테크노 휴에타라는 멕시코 배우로 2021년 6월에 캐스팅 완료되었지만 마블에서 공식적으로 어쩐 배역인지는 밝히지 않았는데요, 언론사 소스를 통해서 그가 네이머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테크노 휴에타라는 국내에서는 그렇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이지만 넷플릭스 인기 작품 중 하나였던 나르코스 멕시코에서 주인공 격인 마약왕 라파엘 카로 킨테로 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네이머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럼 도대체 네이머는 이제까지 뭘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네이머의 원작 속 설정을 고려해보면 와칸다와 같이 폐쇄적인 것을 지향하는 국가적 성격, 안티 히어로라는 캐릭터적인 특징 때문에 누가 지구를 침공하든 말든 자신들의 영역인 바다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칸다는 오코예가 "우리는 무대응으로 대응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대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듯 서로에게 관심을 끊으려는 이들이 적대적인 입장으로 영화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보면 어떤 오해로 인해 두 국가 간에 싸움이 시작되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네이머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소개하고 티찰라의 뒤를 잇는 블랙 팬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와 관련 브리저튼의 레지 장 페이지가 출연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그가 블랙 팬서 속편에서 화이트 타이거 역할로 나와서 차기 블랙 팬서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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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뒷이야기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촬영은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인피니티 워가 촬영되었으며, 모든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의 촬영지였던 트릴리지(애틀랜타 스튜디오) 스튜디오에서 6월 29일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간의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블랙 팬서2는 지난해 4월 블랙팬서 썸머 브레이크라는 작업 타이틀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5월 블랙팬서 속편의 공식 타이틀이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공개됐습니다. 

 

 

 

채드윅 보스먼의 죽음에 대해서는 외신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를 비롯한 마블 스튜디오의 관계자들은 채드윅 보스먼의 대장암 투병 사실을 그가 사망하기 직전에서야 비로소 알았다고 합니다. 

 

이후 마블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MCU의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빅토리아 알론소 마블 스튜디오 부사장은 채드윅 보즈먼을 CG로 복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채드윅 보스먼이 연기했던 트찰라를 다른 배우로 캐스팅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기존의 캐릭터들과 와칸다를 좀 더 참고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꾸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29일 케빈 파이기는 "고 채드윅 보스만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유출된 영상을 통해 영화 속 블랙 팬서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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