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페이즈4 영화(10편) 개봉일, 배우, 감독, 줄거리 등 간단 소개(블랙위도우,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블랙팬서, 앤트맨과 와스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MCU 4단계 영화는 올해 하반기부터 '블랙 위도우'(7월 9일) '상치 앤드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즈'(9월 3일) '이터널스'(11월 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2월 17일) 순으로, 내년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3월 25일) '토르: 러브 앤드 선더'(5월 6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7월 8일) '캡틴 마블' 속편인 '더 마블스'(11월 11일) 등 4편이, 2023년에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 마니아'(2월 17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5월 5일) 등 2편의 개봉일이 정해졌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5월 3일 신작 영화 10편의 개봉일을 발표했는데요, 마블은 이날 공개한 3분짜리 티저 영상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신작 영화 10편을 차례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블은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끝으로 아이언맨부터 시작한 마블 세계관 1~3단계 영화 20여 편을 마무리했고 작년부터 4단계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블은 지난해 신작 영화 개봉 일정을 줄줄이 미뤘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편의 영화도 개봉하지 못했습니다.
마블이 이날 마블 페아즈4 영화 10편의 개봉일을 일괄 공개한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미국 등 주요 영화 시장의 정상화를 다시 기대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는데요, 폭스뉴스는 "마블은 2023년까지 출시할 영화들을 공개함으로써 사람들이 극장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마블영화 팬들의 입장에서는 언제든 영화가 개봉만 한다면 어떻게든 챙겨보려고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예정대로 꼭 개봉이 됐으면 좋겠네요. 여기서는 우선 앞으로 개봉하게 되는 마블 페이즈4 영화 10편에 대한 개봉일, 배우, 감독, 줄거리 등을 간단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블 페이즈4 2021년 개봉 영화
1. '블랙 위도우'(개봉일 : 7월 9일)
영화 블랙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자주 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그동안 블랙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저스 엔드게임 까지 무려 7편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의 과거 행적이나 내면이 전면에 드러난 적은 없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저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첫 솔로 무비이자 숨겨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입니다.
어벤저스의 히어로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거대한 음모와 실체를 깨닫게 됩니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 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맞서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뿐 아니라 어벤저스가 되기 전 함께 했던 동료들을 마주해야만 하는데...
2. '상치 앤드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즈'(개봉일 : 9월 3일)
영화 샹치는 마블 페이즈4의 2번째 영화이며 샹치의 첫 실사 영화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전설의 미스터리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영화 샹치는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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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터널스'(11월 5일)
영화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에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이터널스는 클로이 자오가 감독을 맡았으며, 잭 커비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마블의 25번째 개봉 예정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에 캐스팅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2월 17일)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마블의 페이즈4의 4번째 영화이자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2019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후속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독은 전편과 같은 존 왓츠가 맡았으며, 각본 역시 전편에 참여했던 크리스 매케나와 에릭 소머즈가 맡았다고 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에서 닥터 옥타비우스로 출연한 알프레드 몰리나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일렉트로 역을 맡았던 제이미 폭스사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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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페이즈4 2022년 개봉 영화
5.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3월 25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마블 페이즈 4의 5번째 작품이자,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영화 시리즈 2번째 작품으로, 전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조력자 역을 맡았던 바론 모르도가 배신자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는 이블 데드 시리즈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거장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원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의 개봉일은 2021년 11월 5일로 정해졌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2022년 3월 25일로 개봉일을 미룬 바 있는데요, 최근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촬영이 중단, 다시 개봉일이 연기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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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르: 러브 앤 썬더'(5월 6일)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페이즈4의 작품으로, 2017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후속 작품이자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전작을 감독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번에도 감독을 맡았으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크로스오버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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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7월 8일)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영화 블랙 팬서의 후속작이자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2번째 영화로, 블랙 팬서의 출연진 대부분이 다시 한번 등장할 예정이며 감독 역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합니다.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의 빈자리를 누가, 어떻게 채울 것인지 아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블랙팬서 속편에서 디지털 기술로 채드윅 보즈먼 출연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마블 측은 즉각 이를 반박하며 "채드윅 보스만의 트찰라 역을 다른 사람이 맡지는 않을 것이며 디지털로 복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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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페이즈4 2023년 개봉 영화
9.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 마니아'(2월 17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 마니아는 2018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후속 작품이자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의 감독은 전작들에 이어 페이턴 리드가 연출을 맡으며 현재 정복자 캉 역에 조너선 메이저스가 캐스팅된 상태이고, 앤트맨 역의 폴 러드와 행크 핌, 재닛 밴 다인의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도 모두 복귀하지만 T.I.(티아이)는 복귀가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캐시 랭 역에는 캐서린 뉴턴이 캐스팅 돼 아비 라이더 포트슨은 하차랄 전망이라고 합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의 개봉일은 2023년 2월 17일이며, 이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보다 3달 정도 빠른 일정이라고 합니다.
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5월 5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제임스 건 감독에 따르면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토르 러브 앤 썬더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 이후로 기존의 멤버가 바뀔 예정이며, 또 이 영화를 기점으로 코스믹 유니버스로 확장된다고 알려져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얻은 엑스맨 시리즈와 판타스틱 포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이 시기 이후부터 도입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 기대가 되는 작품들이 이어져 나올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마블 영화 전체가 대부분 서로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들을 구성하고 있어서 나오는 것 하나도 빼놓지 말고 꼭 챙겨보셔서 마블 영화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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