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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줄거리, 결말,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목차>
1.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소개, 감독, 배우, 방영 기간, 횟수, 시간 등 / 기획의도, 줄거리 /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뒷이야기

1.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소개, 감독, 배우, 방영기간, 횟수, 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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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은 간 떨어지는 동거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노리즈키 린타로의 소설 1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tvN 수목드라마로,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만이 거주하는 로열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의 극본은 윤희정이 맡았으며, 연출은 김노원 PD, 배우로는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등이 출연한다고 전해저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드라마는 2021년 8월 4일 첫 방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극본 : 윤희정
  • 원작 : 노리즈키 린타로의 소설 '1의 비극'
  • 연출 : 김노원
  • 배우 :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 방송 기간(횟수) : 2021년 8월 4일~, 총 12부작
  • 방송 시간 : 매주 수, 목 오후 10:50~

2.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기획의도, 원작, 줄거리와 결말

▶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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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은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다. 일평생 진실을 전해왔지만 생의 모든 순간 침묵해 온 남자, 긴 시간 자신의 본모습을 들여다보길 거부하며 회피해온 사람들, 무구한 희생양의 죽음을 시작으로 이들 모두는 돌아갈 수 없는 길 위에 서게 된다. 비극은 도처에 있고 구원은 어디에나 있다. 비록 황폐하고 쓸쓸하더라도 그들이 마주하는 진실의 끝에 한 줄기 구원이 있기를 바라며.

 

▶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줄거리

더 로드 1의 비극은 국내 상위 1%가 거주하는 로얄 더 힐 사람들의 욕망과 비밀,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그들만의 우아한 성역이라 자부하는 곳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으로 비극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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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든 이들이 얽히고 설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휘몰아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더 로드 1의 비극이 과연 어떤 곳으로 향하게 될지 아래 배우들이 직접 소개한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지진희 : "진실로 가는 길이다. 숨기고자 했던 비밀이 결코 비밀이 아니었기에 누군가에게는 비극이 되지 않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함께 걸어가다 보면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윤세아 : "민낯으로 가는 길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숨기고 싶은 민낯을 향해 가는 길이다"

 

김혜은 :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인생은 사소한 선택의 연속이며 그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선택으로 구원의 길로도 갈 수 있다"

 

▶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관전포인트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의 관전포인트로는 첫 번째, 무엇보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의 지진희, 백수현 아내 서은수 역의 윤세아, 심야뉴스 아나운서 차서영 역의 김혜은, 여기에 천호진이 서은수의 아버지이자 대한민국의 거대한 재벌가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 역으로 변신, 이외 안내상, 김뢰하, 백지원, 강경헌, 김성수, 그리고 특별출연의 이종혁, 손여은, 조달환 등 연기 베테랑들이 총집합해 더욱 흥미를 자극합니다. 

 

 

두번째는 흥미진진한 심리전을 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엮인 인물들이 어떤 비밀과 죄악을 숨기고 있을지 굼긍증을 자극하고, 이에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하고도 치열한 심리전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휘몰아칠 비극의 시작과 반전을 들 수 있습니다. 더 로드 1의 비극은 1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과 긴박함으로 전개됩니다. 거대한 정경유착 보도를 앞둔 백수현의 아들이 유괴되는 비극이 시작, 이와 얽힌 사람들이 용의 선상에 오릅니다. 그리고 이를 파헤치는 백수현의 추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를 낳고, 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합니다. 

 

▶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줄거리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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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은 일본의 인기 소설 1의 비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1의 비극은 1991년작(2의 비극은 1994년작)으로, 탐정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요리코를 위해와 또다시 붉은 악몽을 잇는 삼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1의 비극)은 노리즈키 탐정이 가장 강력한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제삼자로 등장, 두 가족 사이에 벌어진 비극의 내막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불륜으로 태어난 친아들 시게루로 인해 가족의 평화가 깨질까 두려워하던 야마쿠라 시로,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이 유괴되었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달려가 보니 자신의 아이를 데려갔다는 유괴범의 말과 달리 옆집의 아들(불륜으로 낳은 친아들 시게루)이 유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이에 야마쿠로는 시게루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자기 아이 대신 잡혀간 아이를 구한다며 직접 범인에게 몸값을 전하겠다고 나섭니다. 이후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야마 쿠라는 마지막 장소에 도착하기 직전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게 되고, 시게루는 살해되어 유기됩니다. 

 

결국 아이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쏟아낸 비난과 깨끗하지 못한 자신의 지난 과오 때문에 그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유괴범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데, 경찰에게 단서를 받아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냈지만 철벽과도 같은 알리바이로 인해 그는 범인이 될 수 없게 됩니다.

 

그 범인의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건 노리즈키 린타로라는 추리작가로 명탐정이라 할 수 있는 인물. 그렇게 유력한 용의자를 눈앞에 두고 알리바이를 깨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는 사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게 됩니다. 차례차례 지목되는 범인은 사건의 진상이 가까워질 때마다 뒤집히고 또 뒤집히게 됩니다. 


3.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관계도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인물 관계도 속에는 뉴스나이트 앵커 백수현(지진희), 미니어처 작가 서은수)윤세아)가 중심점에 있는데요, 바로 이 부부의 아들 백연우(김민준)가 유괴당하는 비극적 사건이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 모두 진범을 밝히려는 백수형의 시선이 과연 어떤 인물에게 머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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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인물

  • 백수현(배우 지진희) : 신뢰받는 국민 앵커, BSN 뉴스나이트 앵커,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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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그의 뉴스는 곧 진실일 정도로 신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찬사와 갈채를 받는 인물로, 그 이면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 같은 모습이 존재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지난 남자이다. 

 

 

과거로부터 도망치듯 살아왔고, 긴 세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렸다. 최선을 다해 진실을 전하는 것만이 과거에 대한 유일한 속죄라 믿었고 마침내 세상을 뒤흔들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한다. 하지만 그 대가는 너무도 참혹했다. 자신의 아들 연우가 유괴된 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밤이 끝날 무렵, 수현은 직감한다. 이 모든 것이 그 자신으로부터 시작됐음을. 도망쳐 온 과거 그리고 자신을 짓눌러온 무거운 죄의식과 마주한 수현은 죄책감에 몸부림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 애써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질 뿐이다. 

 

  • 서은수(배우 윤세아) : 대한민국 정계를 쥐고 있는 제강 그룹 회장의 딸, 백수현의 아내,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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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 현숙한 아내, 귀감이 되는 엄마로서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이다. 어디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그녀이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 차서영(배우 김혜은) :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BSN 심야 뉴스 앵커,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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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솔직하고,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모든 게 화려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 또한 직업, 학벌, 스펙, 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인물로, 국민 앵커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백수현을 보며 더욱 허기진 욕망을 드러낸다. 

 

절박할 정도로 전성기를 되찾고 싶던 그즈음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비극은 그토록 갈구했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준다. 세상의 관심과 애정, 자신에게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서영은 기다렸다는 듯 만끽한다. 이제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에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럴수록 더욱 공허해진다. 한참 어긋난 자신을 발견했을 땐, 이미 길에서 벗어난 후였다.

 

 

  • 서기태(배우 천호진) : 제강 그룹 회장, 서은수의 아버지이자 백수현의 장인,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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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흑막 중 하나로,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독선적이고 오만한 성격을 가졌다. 또한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에 절대 돈을 쓰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설령 그게 손주를 살리기 위한 몸값이라도 말이다. 

 

수현의 단독 보도가 왕국의 아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하자, 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수라도와도 같았던 그 밤, 절박했던 수현이 자신을 찾아오자 손주의 몸값을 빌려주는 대가로 태연하게 거래를 요구한다. 수현과의 거래는 늘 즐거웠다. 꼿꼿한 사람이 굽다 못해 부러지는 순간은 과연 언제일지 기대가 치밀 정도였다. 

 

  • 최남규(배우 안내상) : 차서영의 남편, 전직 변호사 출신의 대형 투자사 대표,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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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들의 은밀한 비자금을 처리하며 명성과 재력을 쌓아 올렸다. 아내인 차서영이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했음을 알면서도 욕망에 솔직한 서영이 마음에 들었다. 기꺼이 그녀를 위한 발판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 마음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서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을 때면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그리곤 의식이라도 치르듯 무릎을 꿇고 빌었다. 사랑한다고.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손에 쥔 세상도 서영도 절대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에야 그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던 것이 한 줌 모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날, 그 길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했다.

 

  • 심석훈(배우 김성수) : 광수대 소속 베테랑 강력반 형사,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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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사건으로 이름을 꽤 날리던 중, 알코올 중독 문제로 일을 잠시 쉬었고 몇 년 전 다시 복직했다. 끔찍한 사건을 일상처럼 마주하는 경찰들에겐 간혹 있는 일이었다. 겨우 극복했지만, 아직도 책상 서랍 한 구석엔 낡은 술병이 하나 들어있다.

 

백수현과 어릴 적 고향 친구로, 고향인 영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 이후 연이 끊어졌었다. 당시엔 수현을 원망했지만 세월이 흘러 유명해진 수현을 TV에서 봤을 땐 과거를 잊고 잘 사는 모습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수현과 공조해 유괴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봤던 수현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된다. 비밀을 숨기고 침묵하는 수현이 의심스럽다. 

 

  • 오장호(배우 강성민) : 다큐멘터리 감독,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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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목받던 시나리오 작가이자,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이다. 무명에서 촉망받는 작가가 되기까지 모든 건 은호 덕분이라 여겼고 온 마음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자 죄책감과 슬픔에 겨워 약에 손을 댔고, 밑바닥을 전전하게 됐다. 

 

절망적인 날이 반복되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가 아이와 함께 인걸 봤다. 은수와 연우였다. 은수를 통해 은호를 봤고 연우를 통해 가족의 꿈을 꿨다.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연민하는 은수의 마음.

 

그 끄트머리라도 붙잡아 보려고 백방으로 애썼다. 집착이라 부르기엔 가련했고, 사랑이라 부르기엔 서글펐다. 자신만을 바라보는 애인 미도를 볼 때면 거울을 보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돌아볼 수 없었다. 

 

 

▶ 로열 더 힐 사람들

  • 배경숙(배우 강경헌) : 제강 문화재단 이사장,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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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된 젊은 외모에 우아하고 고상한 애티튜드, 예술에도 식견을 갖췄지만 출신성분에 대해선 소문이 무성하다. 자식을 귀하게 여기는 거 기태를 잘 알기에 임신을 무기로 그 곁을 꿰찼다. 남편 서기태의 호적에 본인 이름은 못 올려도 아들 서정욱(조성준 분)에게만은 제강 그룹을 쥐어주고 싶은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서은수의 아들을 견제한다. 

 

하지만 그날 밤 서기태의 유언장을 보고는 격노했다. 유언장 어디에도 자신과 서정욱의 이름은 없었다. 오직 한 사람의 이름만 있었다. 백수현의 아들 백연우.

 

  • 황태섭(배우 김뢰하) : 4선 국회의원,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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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 하나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는 서기태의 도움이 가장 컸고 그 자릴 유지하는 데는 아내 양성자의 공이 그야말로 혁혁했다. 약점을 잡아 유리하게 쓰는 데 익숙하며, 그렇게 한 번 잡은 사람은 절대 놓는 법이 없다.

 

 

하지만 수현의 보도로 일생을 걸고 이룬 모든 걸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현시점에서 수현에게 가장 큰 원한을 가진 사람이다. 절대 들켜선 안 되는 오래되고 은밀한 취미가 하나 있다. 

 

  • 양성자(배우 하민) : 황태섭의 아내, 제강 문화재단 기획실장,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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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섭의 브레인으로 현재는 배경숙이 운영하는 문화 재단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상위 1%만이 거주하는 로열 더 힐의 주민이다. 겉으론 배경숙의 혀처럼 굴지만, 뒤로는 몰래 재단의 비리를 수집해왔다.

 

언젠가 남편 황태섭이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됐을 때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유괴사건 당일, 끔찍한 비밀 한 가지를 목격했다. 비밀을 가지고 사는 건 죄가 아니지만 들키는 건 죄다. 그리고 그 죄만큼 좋은 카드는 세상에 없다.  

 

  • 서정욱(배우 조성준) : 서기태와 배경숙의 아들, 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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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태를 두려워하면서도 갑질 사건은 물론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개차반이다. 유괴사건이 벌어지던 날에도 마약에 절어 있었다. 최세라가 동행했다는 것 외엔 그날의 기억이 모두 희미하다.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채 사단을 내고 만다.

 

  • 최세라(배우 이서) : 최남규의 딸,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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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규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둔 딸로 미국 명문대 입학을 앞두고 있다. 냉소적이고 머리 회전이 빠르다. 서영을 지독하게 싫어하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서영과 닮은 점이 유독 많다. 서정욱과는 일종의 비즈니스 관계이자, 섹스파트너 관계다. 그날 밤 서정욱과 엮이는 게 아니었다. 

 

  • 백연우(배우 김민준) : 수현과 은수의 아들,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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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몸이 약했지만 은수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활발하고 관심받길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성장했다. 자신과는 달리 여전히 연약한 준영을 많이 챙기고 아껴줬다. 수현의 보도가 나간 후 예상치 못한 유괴사건에 휘말린다. 

 

  • 최준영(배우 남기원) : 남규와 서영의 아들,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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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와 서영의 아들인 최준영은 같은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를 지녔고, 매우 영특하다. 한없이 사랑받고 자란 연우를 늘 부러워한다. 원인모를 병증으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꽤 있다. 

 

▶ 보도국 사람들

  • 권여진(배우 백지원) : BSN 보도국 국장,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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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의 선배이자, BSN 보도국 최초 여성 국장으로 7년 전 수현에게 뉴스나이트 앵커직을 물려주고 국장 자리에 올랐다. 뉴스에 있어선 자신만의 철학이 명장 하다. 자신은 뉴스를 파는 사람이며, 전파를 타고 나가는 건 장르불문 전부 쇼라고 생각한다. 그걸 실행에 옮긴 실력과 결단력,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현재의 그녀를 만들었다. 

 

 

물론 거기엔 누군가의 비밀을 담은 이름 모를 박스들도 한몫했다. 누구도 믿지 않지만, 서영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다. 유괴사건 직후, 청와대로 가는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 강재열(배우 오용) : 뉴스나이트 프로듀서,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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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팀에서부터 수현과 명운을 함께해 온 든든한 동지이자 조력자다. 유괴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추문과 스캔들이 터지는 상황에서도 수현의 뒤를 지켜주려 애쓴다. 

 

  • 박문화(배우 주예은) : 뉴스나이트 기자, 3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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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과 재열의 직속 후배. 침착한 태도와 빠른 눈치, 타고난 일머리로 수현과 재열이 사건을 파헤치는 데 도움을 준다. 

 

▶ 또 다른 사람들

  • 윤동필(배우 이종혁) : 대형 유흥업소 직원,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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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비린내로 점철된 남자. 사실 수현과는 고향 친구로 석훈과도 인연이 있다. 오래전 영산 여중생 실종사건에 연루돼 고향을 떠났고, 김석필이란 가명으로 쭉 살아왔다. 

 

 

검사 스폰서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핵폭탄급 증거가 될 원본을 가지고 수현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과거 사건에 대한 앙금으로 수현을 끝까지 믿지 못한다. 일이 틀어지면 수현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문제의 그 밤, 자폭하겠다는 광폭한 외마디와 함께 유괴사건이 시작된다. 

 

  • 박성환(배우 조달환) : 전직 프리랜서 연예전문 기자,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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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 보도국 소속 기자였지만 뇌물수수 혐의로 옷을 벗었다. 모든 걸 수현의 탓으로 전가하며 되갚아줄 날만을 기다렸다. 호시탐탐 수현의 뒤를 밟았고 겨우 건진 사진 한 장으로 수현을 집요하게 협박해 왔다. 유괴사건이 벌어지던 날, 알아서는 안 되는 큰 비밀을 손에 넣게 된다. 그걸 기회 삼아 다시 판을 흔들어 보려고 한다.

 

  • 이미도(배우 손여은) : 다크 다이닝 직원,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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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으로 재능 나눔 현장에서 오장호와 만났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았지만 안식처가 되어준 오장호를 진심으로 사랑해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오장호의 눈은 다른 사람을 향해 있었다. 고통스러웠지만 아는 척할 수 없었다. 마음의 눈이 멀어버린 사람은 어떤 것도 보지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늦어도 좋으니 오장호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란다.

 

  • 조문도(배우 현우성) : 제강 그룹 상무, 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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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태의 수족으로 통칭 조상무라고 불리며 서기태의 지시라면 사람 목숨 하나쯤 쉽게 앗을 수 있을 정동의 충정심이 있다. 매서운 눈빛에 목 끝까지 조인 넥타이가 인상적이다. 

 

  • 김영신(배우 한주완) : 광역수사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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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수사본부에 배속된 석훈의 팀원 중 한 명, 젊은 혈기와 의욕으로 무장한 듯 수사에 최선을 다하는 듯 보이지만, 그 끝엔 속내를 알 수 없는 냉소가 숨겨져 있다. 

 


3.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뒷이야기(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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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는 이번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기존 앵커분들의 영상들을 참고하며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전작(언더커버)에서 외적으로 굉장히 거칠고 투박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반대로 깔끔한 모노톤 의상들을 입어 백수현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진희는 "사실 앵커 역할이라 하면 데스크에 앉아 멋지게 뉴스 보도하는 장면을 꿈꾸지 않나. 저도 스튜디오로 출근해서 편하게 앉아서 뉴스만 진행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현장에서 몸으로 뛰는 게 더 많았다"라고 하며 뜻밖의 액션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백수현의 액션은 화려하고 전문적이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산속을 돌아다니고, 비 맞고, 뒹굴고, 소리를 지르는, 그저 백수현의 처절한 몸부림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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