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이 언제인지 궁금하시죠?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이 예상했던 것보다 늦어지면서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이 언제인지, 또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가격은 얼마인지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에 오늘은 디즈니플러스란 무엇인지부터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요금제 가격, 한국 출시일,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과 단점 등 디즈니 플러스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결론은 올해 11월 출시 확정)
1. 디즈니 플러스
▷ 디즈니 플러스란?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디즈니가 출시한 가입형 OTT 서비스로,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와 500편 이상의 영화,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2019년 9월 네덜란드에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먼저 1차 출시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 이후 디즈니 작품들의 공식적 명단이 공개한 후 11월 정식 론칭을 시작했는데요, 단 하루 만에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후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2020년) 4월 8일 구독자 수 5000만 명, 그리고 론칭 16개월 만인 지난 2021년 3월에는 구독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디즈니 플러스는 처음 출시 당시 2024년 9월까지 약 6~9천만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고, 시장 분석가도 2022년에야 가입자 5천만 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가입자가 빠르게 늘면서 디즈니 플러스는 약 4년 정도 일찍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의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넷플릭스 현재 가입자는 약 1억 7천만 명으로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의 3배 이상이지만, 넷플릭스가 7년 만에 가입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현재 속도로 가면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를 곧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디즈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금의 이런 추세로 가게 될 경우 앞으로 2015년에는 가입자 수가 2억 명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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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플러스 런칭 국가들
참고로, 디즈니플러스의 론칭은 2019년 11월 12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이후 쿠바를 제외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11월 17일), 그다음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11월 19일),
이후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2020년 3월 24일~4월 7일), 이후 3차는 대규모로 벨기에, 노르웨이,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핀란드, 스웨덴, 룩셈부르크, 덴마크, 그린란드가 9월 15일 론칭을 시작했고,
아시아에서는 2020년 4월부터 인도에서 시작해서 일본, 인도네시아가, 그리고 2021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이외에 동유럽 국가로는 터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앞으로 마카오, 대만, 홍콩 등의 나라도 올 4분기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며, 현재 한국 출시 역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디즈니 플러스는 7500편 이상의 TV 시리즈와 500편 이상의 영화,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전 연령대 위주로 제공하며, 성인 대상(미국의 R등급) 작품은 기존의 훌루가 대신 담당한다고 합니다.
* 홀루 : 2007년 월트 디즈니가 30%, 21세기 폭스가 30%, 컴캐스트가 30%, 워너 브라더스가 10% 지분을 투자하여 만든 OTT 회사
그동안 고전 디즈니 영화들은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거의 풀리지 않아 디즈니 영화들을 보기 위해서는 영화 하나당 10~20달러씩 줘가면서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등 굉장히 한정적인 방법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에서 넷플릭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월정액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서 이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고전 디즈니 영화들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디즈니플러스만의 독점적 콘텐츠는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요, 대략 뽑아본다면 월트디즈니의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라이언 킹, 주토피아,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 심슨가족, 곰돌이 푸 등과. 픽사의 소울,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 카,
그리고 특히 마블의 모든 시리즈와 20세기 폭스사의 스타워즈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아바타, 타이타닉, 캐리비안의 해적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완다비젼, 호크아이, 미즈 마블, 쉬헐크, 문 나이트, 시크릿 인베이전 등등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한편, 디즈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진출에 앞서 넷플릭스에 공급 중이던 콘텐츠를 모두 회수하는 강수를 두며 견제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국내 진출에 앞서 이루어진 디즈니 코리아 대표와의 인터뷰에서도 디즈니는 경쟁사인 넷플릭스처럼 디즈니 플러스 독점의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를 지속해서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최초의 독점 한국 콘텐츠인 너와 나의 경찰수업, 무빙을 시작으로 하여 한국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콘텐츠는 스타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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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플러스 미국 요금제 가격 비교(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vs HBO)
| 디즈니 플러스의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 넷플릭스 | 원 13,99 달러 | 월 17.99 달러 |
| HBO 맥스 | 원 9.99 달러(추가 예정) | 원 14.99 달러 |
| 디즈니 플러스 | 월 7.99 달러 | |
가장 큰 경쟁사인 넷플릭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요금제를 한 차례 인상, 현재 미국 넷플릭스 스탠더드 플랜 월 구독료는 13.99달러, 프리미엄 플랜은 17.99달러입니다. 그리고 HBO 맥스의 미국 요금제는 월 14.99달러이며, 여기에 월 9.99달러의 조금 더 저렴한 요금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월 7.99달러라는 저렴한 요금제를 유지 중인데요, 게다가 동시 시청 가능 수도 7개로 가장 많습니다. 디즈니에서 5년은 적자를 감수할 각오를 했다고 공언할 만큼 대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선 최소 몇 년간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 구독자 수를 충분히 확보한 이후에는 요금이 인상되거나 동시 시청 수가 줄어드는 등의 제약이 있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단 특정 영화들을 다른 유저들보다 3개월 더 빨리 볼 수 있는 서비스인 프리미어 엑세스(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 단독 개봉이 어려운 신작 영화들은 여기서 관람할 수 있음)는 영화 뮬란을 공개할 때 처음 도입한 것인데요, 월 29.99달러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아 원성이 있기도 한데요, 이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 디즈니 플러스 한국 요금제 예상 가격 비교
| OTT | 베이직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 넷플릭스 | 월 9,500원 | 월 12,000원 | 월 14,500원 |
| 웨이브 | 월 7,900원 | 월 10,900원 | 월 13,900원 |
| 티빙 | 월 7,900원 | 월 10,900원 | 월 13,900원 |
| 왓챠 | 월 7,900원 | 월 12,900원 | |
| 디즈니플러스 | 월 8,500원~9,500원 사이로 예상 | ||
넷플릭스는 베이직, 스탠더드, 프리미엄 요금제를 지원하고 동시 시청 가능 수는 각각 1, 2, 4개이고, 웨이브는 베이식, 스탠더드, 르리;미엄 요금제를 두고 있으며, 동시 시청 가능 수는 각각 1, 2, 4개, 그리고 티빙은 웨이브와 요금 및 동시 시청 가능 수가 동일하며, 왓챠는 베이식, 프리미엄 두 개의 요금제를 두고 있고, 동시 시청 가능 개수는 각각 1, 4개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요금 월 7.99달러를 현재 환율 기준(1150원)으로 환산하면 9,200원 정도인데요, 이는 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보다는 싸지만 토종 OTT인 웨이브, 왓챠, 티빙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보다는 비쌉니다. 그래서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구독자 확보를 위해 요금을 조금은 낮게 책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가격 차이가 큰지 않은 만큼 디즈니 콘텐츠에 대한 남다른 충성팬들이 많은 한국시장에서 디즈니 플러스가 굳이 요금을 내리지 않더라도 엄청난 수의 구독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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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
결국 디즈니 플러스가 2021년 11월 출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앞서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 지사 사무소를 지난해(2020년) 2월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이후 실제로 사무실을 개소하긴 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는 바람에 업무 처리에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국 법 체계상 넷플릭스가 한번 OTT용으로 심의를 받았다고 해도 디즈니플러스는 별도의 심사료를 내고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때문에 심의 일정과 출시 일정까지 밀려 현재로서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는 올해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통신 3사가 디즈니플러스와 독점계약을 위해 막판 협상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웨이브를 비롯한 자사 OTT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되면서 디즈니 플러스는 LG유플러스를 IPTV 사업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디즈니플러스와 LG유플러스가 정식 계약을 한 것은 아니고 계속해서 논의 중인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에 디즈니 플러스는 현재 KT와의 협상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출시 시기를 9월에서 연말로 한 분기 연기했다는 보도나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디즈니 플러스와 LG유플러스는 형상 초기 단계부터 2021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커뮤니케이션해오고 있었다"며
이어 "9월로 예정됐던 출시가 한 분기 미뤄진 연말에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또 "9월이라는 특정 시점에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도 사실이 아니다. LG유플러스가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내 유력 IPTV 사업자로 지목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 번도 특정 출시 시점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가 SKB를 상대로 이른바 망 사용료 소송에서 패소로 인해 출시가 미뤄지고 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 디프니플러스는 자체 망을 사용하지 않고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라고 하며,
이어 "이는 CDN을 통해 국내 ISP에게 망 이용료를 간접적으로 납부하겠다는 뜻이다. 망 이용료를 놓고 갈등을 겪는 SKB와 넷플릭스 사례와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엮는 것 자체가 연관성이 부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측은 또 "협상을 속히 완료해 연내에는 MCU 드라마 시리즈 등을 기다리는 국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자세한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 했으니 아직은 일단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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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과 단점
▷ 압도적인 콘텐츠
디즈니는 IP제국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인기 IP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미 기존의 시장에서 검증된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 그리고 디즈니플러스의 출범과 함께 서비스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이미 서비스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합병으로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소니 픽처스와 추가계약으로 소니 영화들도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와 오리지널 시리즈도 대폭 늘릴 예정이며, 또한 넷플릭스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해 스타 브랜드를 신설, 각국 제작사들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 제작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저렴한 요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내세우고 있는 1달에 7.99 달러라는 요금은 넷플릭스나 HBO 맥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디즈니에서 5년은 적자를 감수할 각오를 했다고 공언할 만큼 대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서비스라 최소 몇 년간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 가성비 높은 서비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요금만으로 비교하면 애플 TV 플러스가 OTT 서비스들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 중이지만 애플 TV 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로만 서비스 중인데, 서비스 론칭 초기라 아직까지는 콘텐츠가 빈약한데 반대 디즈니 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도 기존의 디즈니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 가격 대비 다양성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 적어도 4개 기기 동시사용 가능과 7개의 프로필 설정 가능
넷플릭스는 최대 4개 기기의 동시 사용과 최대 5개의 프로필 설정을 지원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는 적어도 4개의 기기 동시 시청과 7개의 프로필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콘텐츠로 인해 여러 개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월 구독료를 아끼기 위해 넷플릭스나 왓챠, 디즈니 플러스 계정을 공유하려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부가영상 시청 가능
DVD 등 2차 매체가 아니면 보기 힘들었던 영화 혹은 드라마의 삭제 장며느 코멘터리 영상, NG신, 배우들의 인터뷰, 비하인드 씬 영상과 같은 부가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마무리...
이상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무엇보다도 디즈니 플러스만의 자체 콘텐츠 때문에라도 디즈니에 대한 충성도 높은 한국 팬들의 경우 무조건 가입을 할 거 같은데요, 하지만 넷플릭스나 우리나라 토종 OTT만의 독점 콘텐츠를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아마도 앞으로 2-3개 이상의 OTT 서비스를 가입하실 분들이 늘어날 것 같네요.
하지만 가족들의 경우 우선 처음 한동안은 디즈니플러스가디즈니 플러스가 동시 시청 가능 수와 프로필 설정 개수를 크게 서비스해주기 때문에 이를 활용, 계정 공유를 하는 경우들도 많을 것 같네요. 아무튼 디즈니 플러스가 어떤 모양이든 빨리 개시(출시)가 되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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